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https://feedback.ytn.co.kr/?v=2019112...
[앵커]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신생 저비용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양양∼제주노선에 처음으로 취항했습니다.
이용객과 노선이 너무 적어서 유령공항으로 불렸던 양양공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객 180여 명을 태운 항공기가 양양공항에서 날아오릅니다.
플라이강원이 사업 면허를 받은 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양양∼제주 노선에 취항한 겁니다.
하루 두 차례씩 양양과 제주를 오갑니다.
요금은 편도에 7만 원에서 11만 원 선.
취항 첫날과 일부 주말 편은 일찌감치 모두 팔렸습니다.
[김도연 / 탑승객 : 가격도 좋고 가깝다 보니까 가족끼리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국제선 취항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쯤 항공기 1대를 더 들여와 양양∼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항공기 10대를 갖춰 국내외 노선을 31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원석 / 플라이강원 대표이사 : 해외 인구밀도가 높고 여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곳에 비행기를 띄워서 외국 관광객을 아름다운 강원도로 모시고 올 계획입니다.]
중형 항공기 정기 노선이 11년 만에 부활하면서 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기노선은 김해와 제주, 일본 기타큐슈 등 단 3개뿐.
그것도 50인승 소형 항공기로 명맥만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2002년 개항 이후 누적 적자만 1,474억 원에 이르는 양양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출범을 계기로 무늬만 국제공항이란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2019-11-22 12:42:47Z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K2h0dHBzOi8vd3d3LnlvdXR1YmUuY29tL3dhdGNoP3Y9WEI1aDZIQV82ckXSAQA?oc=5
다음 읽기 >>>>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첫 취항...양양공항 부활할까? / YTN - YTN NEW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