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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대1 균등 무상감자 소식에 급락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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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1터미널 계류장에 있는 아시아나여객기의 모습. /사진=뉴스1
지난달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1터미널 계류장에 있는 아시아나여객기의 모습. /사진=뉴스1
아시아나항공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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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3대1 균등 무상감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4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3,125원 상승480 -13.3%)은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2.34%(445원) 내린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최저 16.92% 떨어지면서 3000원선도 잠시 무너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기명식 보통주 3주를 보통주 1주의 비율로 무상병합하는 무상균등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2억2323만5294주에서 7441만1764주, 자본금은 1조1161억7647만원에서 3720만5882만3333원으로 축소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이 어려운 만큼 관리종목 지정이나 신용등급 하락 등을 피하기 위해 감자 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2분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율은 56.3%다. 연말 또는 반기 기준으로 자본잠식율이 50% 이상이면 주식시장에서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해당해 거래정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균등감자는 소액주주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치라는 비판도 나온다. 대주주인 금호산업의 경영 실패 책임을 묻기 위해 차등감자를 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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