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어깨 수술을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8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병원복 차림에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했다. 머리카락도 핀으로 고정해 단정하게 묶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뒤 휠체어에 올라타 병원 안으로 이동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원 수속을 밟은 이후 엑스레이와 심전도 등 수술에 필요한 기초 검사를 받는다. 그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17일 어깨 부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된 상태다. 현재 왼쪽 팔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수술을 받더라도 재활을 마치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 3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2019-09-16 05:2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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