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9일 경기 화성시에서 10대 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모두 환자가 됐다.
화성시청에 따르면 진안동에 거주하는 14세 여성이 이날 오후 1시23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내 7번째 확진자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40분께 언니인 16세 여성과 어머니인 42세 여성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 중에서는 아버지인 60세 남성이 전날 오전 가장 먼저 확진자가 됐다. 이 남성은 해외 여행력은 물론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와 경북 청도에 방문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어 화성시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일가족 4명은 모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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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1:2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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