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코로나19로 힘든데도 북 미사일 도발…파렴치함의 끝" - 뉴스1

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당대표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3.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21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무력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의 파렴치함은 어디가 끝인지 알 수가 없다"고 규탄했다.

원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평안북도 지역에서 동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또 발사했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도발"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원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민이 도탄에 빠져 있고 사회와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묵과하지 말고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핵 폐기를 말로만 떠들지 말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보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새로운 안보 위협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미래한국당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정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asd123@news1.kr

2020-03-21 05:30: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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